공지/방명록 by 티니



티니의 불건전한 얼음집입니다 ☆★

미리 말해두지만 매우 편파적이고 씹덕한 곳이니 말이 통하는 사람은 와서 놀아주세요.

미쿡 거주중인 여대생이지만 명품백이나 화장품보다는 건프라나 피규어가 좋습니다.
지향점은 모에이며 다양한 페치의 보유자입니다. 그리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애인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슴이나 여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절대영역을 절대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ravegirl_yk로 업데이트가 매우 들쭉날쭉하지만 잘 부탁합니다.

이 포스팅은 항상 이 블로그의 최상단에 위치하니, 링크신고 등등을 덧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저 올블릿 광고 클릭 좀... 수익금은 제가 귀국하면 삼겹살 굽는 데 보태 쓰겠습니다.


Northern Cross by 티니

君が 居ないなら 意味なんて なくなるから
그대가 없다면 의미 따위 없어지니까

人は 全部 消えれば いい
사람은 전부 사라져도 좋아

愛が なくなれば 心だって いらないから
사랑이 없어진다면 마음마저도 필요 없으니까

この 世界も 消えて しまえ
이 세상도 사라져 버려라




예전에 모 소설 쓸 때도 인용 비슷하게 한 적 있는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 F 오리지널 노래들 중 가사가 제일 좋은 부분.

정작 필요한 한 사람이 없다면 나머지도 어차피 다 쓸데없으니 다 사라져 버려도 상관없어. 사랑할 수 없다면 마음도 심장도 필요없으니 차라리 전부 없어져 버리는 게 나아.

나는 이런 사랑을 해본 적이 아직 없는데, 굉장히 로맨틱하다고 느끼고, 동경하게 된다. 아프고 아파서 죽어버릴까 생각했었던 첫사랑마저도 그냥 아프고 일방적으로 상처받기만 했지 그 외의 감정은 잘 생각나지 않는 것 같다. 그 사람이 소중한데 지킬 수 없으니까(?) 죽어버릴까가 아니라 그냥 내가 아프니까 죽어버릴까 하고 생각했었던 나는 예전부터 그냥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니까.

생각해 보면 난 사람을 너무 쉽게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특정 인물이 좋다기보단 그냥 내가 기본적으로 외로움을 잘 타기 때문에 사람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것도 사실은 그것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냥 체온을 느끼고 싶은 것뿐일지도 모르겠다.
부정하고 싶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들에겐 집착한다. 정작 집착 당하는 거라든지, 끈적끈적하고 질척질척하게 얽힌 복잡한 인간관계를 싫어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누구 한 사람을 정해놓고 집착하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사라지면 지구가 멸망해도 상관없어! 같은 감정은 확실히 말해서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음.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겠지. 하지만 픽션이라면 이런거 제일 좋아.






아침부터 이런 글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어제 노래방가서 이거 부르고 목구녕이 맛이 갔기 때문입니다.

은교 보고왔습니다. by 티니



감상은 몇마디 안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1. 난 역시 나이든 아저씨/할아버지가 좋은 것 같다.
2. 은교는 마성의 아가씨.
3. 김무열은 갈수록 악역연기가 늘어간다.
4. 김무열 엉덩이가 좋다.
5. 김무열 잘생겼다.




전체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무열씨는 뮤지컬배우 때부터 좋아했었고 팬카페에도 가입했었던 적이 있어서 큰 스크린 위에 주연급으로 나오다니! 라며 감회에 젖어있었습니다.

시나리오도 영상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 마지막 씬에서 은교가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장면만큼은 대체 왜 넣은 건지 알 수 없지만요. 개인적으로는 그 장면 때문에 여운이 많이 죽어서 아쉬웠습니다. 엔딩이 좀 지나치게 깔끔하잖아요. 그게 뭐야!


또 다른 코멘트라고 한다면, 꽤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왔던 미션인 애인과 19금 영화 보러가기 퀘스트를 달성해서 기쁩니다. 넵.

뭐암튼 김무열 좋아요 김무열.
다들 가서 김무열 보고 오세요.

남고일상에 낚였다! (부제: 링고쨩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능...) by 티니


마지막회는 졸업식이 진행되는데,타다쿠니의 아시발꿈이었다는 반전이었다.
(출처: 엔하위키 "남자 고교생의 일상" 항목 중)


그러니까 12화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졸업식은 타다쿠니의 쿰이었다는 거.
그런데 타다쿠니가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하십니까?

(이미지 출처는 여느때와 같이 욘챈의 /a/)

위 캡쳐에서 알 수 있듯이 타다쿠니는 3화에서 요시타케와 히데노리가 라디오 만담 놀이를 하고 있을 때부터 4화 (같은 날 저녁으로 추정됨)에서 저녁놀이 질 때까지 같은 자리에서 같은 포지션으로 만화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12화, 같은 자리에서 아시발쿰! 하고 일어날 때까지 출연이 매우 적습니다 (!)
3화에서 읽고 있던 책을 그대로 읽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는 실제로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을 추리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는 타다쿠니는 4화 시점에서 잠이 들어서 12화에 깨어난 것이라 생각해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4화에서 12화 사이에 벌어진 모든 일들은 타다쿠니의 꿈속에서 일어난 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예를 들어 사나다 동여고 학생회장인 링고쨔응은 4화 이전에는 등장하지 않지요. 타다쿠니, 요시타케, 히데노리가 다같이 하교하거나 타다쿠니의 방에 모여서 노는 해프닝 역시 4화~12화 사이에는 없습니다. 오목거울 소녀도 2화에 한번 등장하고 떡밥이 다 식어서 잊혀져가는 시점에 다시 등장했구요.


그런 고로 이번 시즌의 2/3정도를, 우리들은 선라이즈와 스쿠에니에게 신나게 낚이고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2기 빨리 내놔


+덧)
이 시각 지구 반대편에서는 "나의 신부 링고쨔응이 사실은 타다쿠니의 쿰일 뿐이었다니! 진짜가 아니었다니!"하고 절규하고 있는 양덕들이 있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어차피 2차원이니까 진짜... 라는 데엔 어폐가 있지만)

아... 좋다... by 티니

너무 귀엽지 않아요? 으아아아아아

집에서 할일이 없다보니 맨날 웹질에 욘챈이나 하고 잉여대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tv가 켜져있으면 그냥 보게 되거등요. 드림하이 1화 했을때 나으 아이유찡이 나온다길래 보고 나서 어머 우리 지으니가 안나왔어! 연기도 더럽게 못해! 하고 있는대로 까고는 2화부터 하나도 안 봤던 이 내가! 드림하이 2를 봐씀 ㅇㅇ 다 봐씀 ㅇㅇ 아아 백수의 잉여력은 대단해!

아 근데 처음엔 엄청 비호감이었던 이 설정상 탑스타 아이돌인 JB라는 애가 후반부엔 그냥그냥 평범하고 예고생인데 노래도 못하는 주인공한테 반하는(뭐 그렇고 그런 다 알만한 전개) 와중에 처음의 거만하고 오만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좀더 헤헤헿ㅎ스럽고 바보스럽고 잘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얘가 웃을때 그렇게 예쁠 수가 없는 거라!

아 훈훈하니 귀엽고 좋다 ㅠㅠㅠㅠㅠㅠ
근데 뭐랄까 이 나이 먹고 나니까 나보다 어린 아이돌들은 잘 눈에 안 들어오던데.. 뭐암튼 귀여우니까 됐다는 느낌?
근데 남동생삼고싶은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삼기엔 좀 어리고 그렇다고 아는동생삼기엔 아깝고... 미묘하네요 넵.



+) 추가로 친구와의 카톡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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